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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외 맛집] 현지인도 인정하는 꼭 먹어봐야 하는 멕시칸 : The Taco Stand



* PC에 최적화 되어 있어요*

 

타코 밖에 안 먹는 사람처럼 연달아 3개의 포스팅을 타코 맛집으로 소개하기.. 

내가 봐도 이상하지만 생각난 김에 정리를 하고 싶어 졌다. 

그래도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고 변명을 하자면...


[LA 맛집] 타코의 신세계... Deep-fried Taco 전문점 : Mariscos 4 Vientos - https://ariel-jh-lee.tistory.com/m/34

 

[LA 맛집] 타코의 신세계... Deep-fried Taco 전문점 : Mariscos 4 Vientos

원래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는 나...라서 너무 우습게도 미국 와서 좋은 점 중 하나가 정말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와서 초 반에 정말 일주일에 한 번은 타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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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맛집] 타코의 신세계... Deep-fried Taco 전문점 : Mariscos 4 Vientos - https://ariel-jh-lee.tistory.com/m/35

 

[LA 맛집] Deep-fried Taco 맛집 2 : Mariscos Jalisco

내가 알고 있는 맛있는 딥프라이 타코 전문점 중, 지난 번 Mriscos 4 bientos 를 먼저 소개한 이유는 단지 딥프라이 라는 새로운 형태의 타코를 처음 접했기 때문. 첫 번째 딥프라이 타코집에 이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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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와 두 번째 정말 타코만 파는 곳이고,

딥 프라이 타코 전문점이고,

Los Angeles County, Los Angeles에 위치해 있지만!

지금 소개할 집은 브리또도 판매하고 있고,

일반 타코와 브리또가 유명한 집이고,

San Diego 샌디에고 맛집이다. 

 

 

 

 

타코 집에 대한 포스팅을 처음 할 때,

왜 Southern California에 맛있는 멕시칸 음식점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지 언급했었는데, 

간단하고 당연하게도 캘리포니아 남부는 멕시코 접경 지경이어서

멕시코 이민자들이 캘리포니아로 많이 넘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엘에이에도 맛있는 멕시칸 음식점이 많지만, 샌디에고에는 더 많다는 것!

그중에서도 멕시칸 음식점 중 탑을 달리는 식당이 따로 있으니, 바로 The Taco Stand!





The Taco Stand

3000 Upas St suite 105 suite 105, San Diego, CA 92104
(619) 795-8797
https://goo.gl/maps/AMVECbXmuqZciU798

 

The Taco Stand

★★★★★ · Taco restaurant · 3000 Upas St suite 105 suite 105

www.google.com





 

아가씨가 식당 이름이 생각 안 난다고 해서 구글에 "Best taco in san diego"으로 검색하니 가장 먼저 나오는 결과였다.

그렇게 쉽게 찾아버린 샌디에고 베스트 타코 집.

우리가 샌프란을 방문했을 때는 모두 COVID-19의 영향으로 Dine-in 불가한 상태라, 

첫 번째는 사다가 차에서 먹고, 두 번째는 인적이 드문 해변에 가서 먹었다. (이것도 추억이다.ㅎㅎ)

 

 

 

 

 

 

[온라인 주문]

 

 https://www.letstaco.com/

 

이 사이트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고 픽업하러 가면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

우리도 처음 갔을 때는 몰라서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주문했고,

두 번째는 주문하고 바로 출발했더니 10분 내 도착했더니 딱 맞게 수령할 수 있었다.  

+

포스팅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더 타코 스탠드의 오렌지 카운티 내 오렌지 시티 지점이 있다!

샌디에고 라호야에 있는 본점 외에 다른 지점이 4개나 있었는데, 하나는 내가 있는 곳과 그나마 가까운(샌디에고보다 가까운) 오렌지 카운티에 있었다. 

이제껏 샌디에고를 갈 때마다 더 타코 스탠드를 갔는데, 이제는 샌디에고까지 가서 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샌디에고에만 있는 다른 맛집을 찾아봐야겠다.


 


 

 

"두 번째 방문"

(메뉴판이 포함된 첫 번째 방문은 포스팅 아래쪽에!)

 

 

 

The Taco Stand 간판보다 중국식당 간판이 더 눈에 띄기 때문에 시선강탈 노란 간판을 보고 식당을 찾는 것이 더 빠를 거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온라인 주문 및 픽업이 가능하다는 걸 모르는 건지.. 알면서도 귀찮아서 기다리는 건지 모르겠다. 

갈 때마다 가게 앞은 인산인해였다.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줄과 주문을 하고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첫 번째 갔을 때는 소스가 이렇게 셋팅이 안되어 있어서 아바네로를 못받고 치폴레와 베르데 소스만으로 먹었더니 조금 느끼했다. 아바네로 필수!

 

 

 

 

소스는 이렇게 다섯 가지가 있는데 순서대로 매콤한 아바네로, 설명하기 힘든데 필수인 치폴레, 초록색 살사 베르데.

TIP. 왼쪽 순서대로 세 가지 소스는 꼭! 1인당 한 개씩 받아오시오.

 

그리고 먹어보지 않아서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는 실란트로(고수는 영어로 Cilantro인데 실란트로 섞은 마요 맛일 것으로 예상), 마일드

식당들마다 소스 맛은 보통 상이한데 이 집의 소스 세 가지는 모두 다 아주 맛있다. 

특히 아바네로가 너무 맵지도 않고 딱 맛있다. 

 

 

 

 

 

 

왼쪽 상단에 (약간 갈변된 ㅠㅠ) 과카몰리, 치폴레와 베르데 소스, 타파티오 핫소스. 

 

 

 

전 날 먹다 남은 브리또.

이건 브리또 안에 감자튀김에 들어간, 캘리포니아 브리또의 단면이다.

 

이미 말했다시피 우리는 두 번 방문 모두 차에서 먹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음식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맛집 소개 포스팅임에도 불구하고 타코 사진은 없다...

 

 

 

 

 

 

"첫 번째 방문"

 

 

 

 

 

 

 

타코 스탠드 간판. 

 

 

 

 

 

 

 

 

 

역시나 시선 강탈 중국 식당 간판...

 

 

 

 

 

 

 

 

 

 

식당 내부에서 먹는 게 금지되고 있으므로 역시나 의자는 다 책상 위로 올려져 있고, 

프리다 칼로 그림이 그려진 티슈 통. 

 

참고로, 츄러스는 기계는 있지만 판매는 하고 있지 않다. 

COVID-19으로 메뉴를 축소하는 가게들이 늘어나면서 츄로스도 그렇게 중단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두 번 방문 시 모두 안 팔고 있었다.

 

 

 

 

 

 

미슐랭 가이드 2019에 오른 맛집. 

 

 

 

 

노 슈즈, 노 셔츠, 노 마스크, 

노 타코! 단호!

 

주문 차례가 되어도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문 앞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월-목, 일요일 9:00 AM - 10:00 PM

토요일 9:00 AM - 10:30 PM

 

 

 

 

 

 

 

 

 

Horchata 오챠타시코와 과테말라에서 주로 먹는 쌀로 만든 음료인데, 바닐라와 시나몬을 넣어서 특유의 향이 있다. 

굳이 유사한 음료를 고르자면, 차이 티 라테와 비슷한 것 같은데 나는 차이 티를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는다. 

 

 

 

 

 

 

[더 타코 스탠드 메뉴판]

 

이제 주문 팁 대방출!

 

 

 

 

 

 

 

 

타코는 적게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인당 3개씩. 

또티아를 기름에 튀기지 않은 일반 타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딥 프라이 타코보다 덜 느끼하다.

그래서 (내 기준) 3개는 거뜬하다. 

 

여기서도 여러 종류의 타코를 먹어봤지만 타코 추천 메뉴

BAJA 바하(밀가루 옷을 입혀 튀긴 생선살)와 CAMARON 까마론(붉은 양념을 한 새우).

 

 

 

 

 

 

포스팅 하면서 이제야 봤는데 Mar y tierra는 새우 브리또에 소고기 스테이크를 추가한 거라 가격도 비싸지만 너무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무조건 이걸로 먹어봐야지!!!!!

 

 

 

 

그리고 브리또 추천메뉴 CAMARON 까마론(새우).

이 식당이 새우가 워낙에 탱글하고 실해서 엄청나게 맛있다.

샌디에고에 사셔서 여기서 자주 드시는 분도 새우 브리또를 시켜 드셨었고, 

개인적으로 여기는 타코도 정-말 맛있지만, 새우 브리또 더... 맛있는 것 같다.  

 

CARNE ASADA 까르네 아사다(소고기)와 California(소고기 브리또 안에 추가로 감자튀김이 들어간)를 남편에게 사다 줬었는데 

남편은 아사다가 더 맛있다고 했었다.

(나는 캘리포니아 브리또만 먹어봐서 두 브리또를 비교는 못하겠지만 이것도 충분히 맛있었다.)

 

 

 

 

 

 

 

 

 

 

새우와 소고기가 같이 들어가 있다는 Mar y Tierra Fries 마르 이 띠에라 프라이즈를 시켜봤는데 이건 그냥 그랬다.

이제 보니 감자튀김 주제에 가격도 브리또 보다 더 비싸니 무지 비싸다.

양을 생각해보면 납득은 가지만 차라리 브리또를 하나 더 포장해가서 다음 날 먹는 게 더 큰 행복일 듯.

 

 

 

 

 

 

 

 

 

 

첫 번째 방문이고 미리 온라인 주문을 안 해서 주문하고 나서도 꽤 기다렸던 것 같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줄은 더 길어졌다. 

 

 

 

 

 

 

 

 

 

왜 포장지가 오픈되어 있는 타코는 없나 했더니... 오픈해서는 먹기 바빴나 보다.

여자 손바닥만 한 보통 또띠아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 죄송합니다.. ^^

 

 

 

 

Mar y Tierra Fries.

밥 대신 먹어도 한 명이 먹기에는 많을 법한 양의 마르 이 띠에라 프라이즈.

감자튀김 위에 소고기 스테이크, 매운 양념이 된 새우, 과카몰리, 치즈, 치폴레 소스가

올라가 있고 뚜껑이 닫혔던 터라 

비주얼은 다소 지저분해 보이지만

저기에 들어간 소고기와 새우가 타코와 브리또에 각각 동일하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타코 스탠드를 방문 후 먹기 좋은 후식 링크는 여기!

 

https://ariel-jh-lee.tistory.com/38?category=794650

 

[San Diego 맛집] Natural Gelato, BOBB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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