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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in the states/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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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간 관리 '주간 보고'란 것을 하기로 했다. (feat. 시간 관리 앱 : ATracker) 부지런하신 이웃님 블로그에서 한 주를 되돌아보고 블로그에 정리하시는 것을 보고, 나도 나의 하루 시간 사용을 어떻게 했는지, 일주일 단위로 '주간 보고' 형태로 정리해보면 한 주간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보기 좋겠다 싶어서 나도 한 번 해보기로 했다. 물론 보고 대상은 나 혹은 이웃님들 정도가 되겠다. (소듕한 나의 이웃님들..) 가장 큰 수확은 바로 [ATracker 어트랙커] 앱이다. 이미 몇몇 지인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하기도 한 이 앱은, Daily Habit + Goal + Routine을 관리할 수 있는 시간 관리를 해주는 앱인데 앱스토어에서 "시간 관리"로 검색했더니 가장 상위 결과였고 많은 후기와 좋은 평가로 바로 다운로드해봤다.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앱의 주된 기능을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2. 결혼을 한다는 것. 자녀의 결혼을 앞둔 부모의 마음 그리고 부부 쓰고 싶었던 주제였지만 차분히 앉아서 쓸 여유가 없어 못쓰고 있다가 새벽에 4시 조금 넘어 눈이 떠져서 뒤척이다 노트북을 펼쳤다. 지금 시각은 6시 7분.. 이미 새벽은 아니고 아침이 되어버렸다. 1얼마 전, 한 친구의 추천으로 미국 리얼리티쇼 를 봤다. 제목처럼 사랑하면 눈이 멀 수 있는지에 대한 연애 실험이자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상대방의 정보를 알지 못한 채 각자 방송국에서 설치한 Pod 안에 들어가서 얼굴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로만 상대방을 알아간다. 여러 번 파트너를 바꿔 가며 대화를 하다 보면 대화가 특별히 잘 통하는 사람이 생기고 더 깊은 대화를 통해 이 사람이 내 사람인지 알아본 다음, 프러포즈를 하고 승낙을 해야만 서로 만날 수 있다. 약혼이 성사된 커플들은 바로 칸쿤으로 신..
#1.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다. 1.몇 년 전인지도 기억 안나지만.. 아마도 대학생 초반 정도 었던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보다 깔끔한 것 같아서 한 번 시작해 보려고 어떤 한 블로그 운영자께 정성껏 사정을 설명하고 초대장도 받았었다. * 그 당시 티스토리는 블로그 퀄리티 컨트롤을 위해서인지 블로그 운영자에게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이 가능했는데 이 점이 접근성을 많이 떨어뜨린다고 생각했는지 이제는 원하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하게 바뀌었더라. 2. 티스토리 초대장 받기 전까지는 열정이 불타 올랐지만, 아무래도 티스토리 블로그가 html 등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반면에 접근성이 네이버 보다 낮다보니 제대로 하지 못했고 어영부영 아이디 까지 잊었다. 심지어 아이디 찾는 걸 블로그 주소를 대라니.. 기억이 날리가 만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