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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주 차 주간보고 이후
6주 차 주간보고 : 7/5/20(sun) - 7/11/20(sat)
1. 영어는 운동처럼,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하기 (운동을 매일 하지 않는 게 함정이지만..ㅋㅋ)
진짜 충격적이었던 지난주. 영어 쉐도잉을 손 놓은 지 2-3일 된 것 같다 생각했는데 일주일이 지났다. 하루 1시간 영어 공부가 목표치인데 일주일에 1시간을 해버렸다.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공부비법에는 언어 공부는 운동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근육을 조금씩 더 단련하는 기분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을 하고 정말 공감하는 부분인데 한 번 놓치기 시작하니 시간이 너무도 빨리 흘러가 버렸다. 전 아나운서 손미나 님의 유튜브 <외국어 능력자들의 공통점 what polyglots have in common> 영상에서 여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5가지 중 "언어 공부를 일상 속 습관으로"라는 것이 역시나 와 닿았다.매일 조금씩 반복하는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주제와는 무관하지만 손미나 님의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발음이 너무 예쁘다.
2. 힙업, 허벅지 쪼개기, 어깨 근육, 등 근육 붙이기
운동은 이틀에 한 번 꼴로 하고 있어서 일주일에 3번을 했고 조금씩이지만 달라지는 몸을 기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외국인이기는 하지만 워너비 몸매의 언니들 사진도 캡처해놨다. (ㅎㅎ)
3. 책 읽기도 확실히 재미를 붙여가는 중
이번 주는 소설의 비중을 높였더니 나도 모르게 한 번 책을 잡으면 30분이 훌쩍이었다. 그래서 사실은 매일 읽은 건 아니고 이틀에 한 번꼴로 거의 1시간씩 읽은 것 같다. 이걸 매일 하면 얼마나 독서량이 늘어날지 기대된다.
4. 스페인어 공부 60일 차.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로 단 하루도 끊임없이 스페인어를 공부한 게 60일 차다.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스페인어 노래를 들으면서 단 한 번도 가사를 보고 따라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가 차에서 Despasito를 듣다가 가사를 찾아봤다. 아주 한 단어씩이지만 들리면 기분이 좋다. 주어가 나, 너, 그, 그녀 단수까지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우리, 그들, 상사들 등 복수로 넘어가는 경계 선상에 있다. 모든 언어는 초반에 문법과 단어를 많이 아는 게 중요하다는데 아직은 스페인어는 듀오링고를 통해 놀이처럼 배워가고 있는 단계다. 공부처럼 해서 질리고 싶지 않아서 당분간은 이 패턴을 유지하고 싶다. 단어는 핀터레스트 통해서 그림을 통해 새로운 단어를 보충하기로.
+ 중국어도 다시 되살릴 겸 듀오링고로 시작해봤는데, 확실히 오류가 조금씩 있다. 한자는 두 글자인데 소리는 한 자만 나온다던지.. 또 어떤 오류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어순도 중국어는 조금 가변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듀오링고에서는 정해진 답만 요구하는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딱 감 되살리기 정도만 해보려고 한다. 말하기 문제에서는 확실히 발음이 어색하고 잘 안 되는 것을 느꼈다.
5. 티스토리 블로그에 집중을 해보겠다고 해놓고 양치기 소년이 됐다.
1일 1포스팅은 못하더라도 2일에 1포스팅은 해보겠다며 다짐했다. 그래서 지난 몇 주간에 비해 블로그에 소요 시간은 늘어났지만.. 결과는 조금 아쉽다.. 티스토리에는 (주간 보고는 포스팅 개수로 치기에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도구밖에 안 되는 것 같아 제외하고) LA 맛집 포스팅 3개, 네이버 블로그에는 일상 포스팅 1개를 했다. 이번 주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 4개를 목표로 해봐야겠다.(거의 1일 1포스팅 하시는 이웃 구독자님들 존경합니다..)
-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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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iel-jh-lee.tistory.com/29
https://ariel-jh-lee.tistory.com/30
- 네이버
https://blog.naver.com/moongqi/222024366904
6.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지는 막 두 달이 넘었다.
4월 11일에 첫글을 적었고, 7월 13일 현재 기준 31건의 포스팅을 했다.
- 4월에 포스팅 3건, 5월에 3건, 6월에 9건, 7월 (13일 현재 기준) 7건.
처음에는 외로운 티스토리 블로그 생활을 하다가 네이버처럼 이웃님들을 만들면 더 재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서 5월부터 성향이 잘 맞을 것 같은 분들 중심으로 친구분들을 찾아다녔고 지금은 45의 구독자분들이 있다. (아무리 티스토리 블로그가 수익형 블로그로써의 목적성이 강하다지만 너무 무의미한 광고성 블로그는 구독하고 싶지 않다. 아무런 애정 없이 무조건 내 블로그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해 선구독 후 맞구독을 요구하는 위한 행위도 하고 싶지 않다.) 확실히 소통할 분들이 생기니 재미가 붙어서 포스팅 수가 늘어난 것도 있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들! 하트하트..)
애드포스트는 3번 째 낙방한 상태다. 아직은 글 수가 너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내 페이스대로 더 써보려고 한다.
7. 나에게 남은 목표들
영어 1,000시간 - 24시간 42분 = 약 975시간
스페인어 1,000시간 - 45시간 21분 = 약 955시간
2020년 책 43.5권(일곱 번째 책, <더 잡> 중간까지 읽음.)
2020년 구약 성경 완독(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완독)
시간 왜 이렇게 빠른거죠..
의미 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조금씩이라도 붙잡아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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