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보고] 8-9주차 : Google AdSense 승인/ 또 영어 공부 0시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https://ariel-jh-lee.tistory.com/36?category=794654

[주간 보고] 7주 차 : Google AdSense 네 번째 거절/ 영어 공부 0시간.

 

지지난주 7주 차 주간보고 이후,

오랜만에 8-9주차 주간보고.

 

주간보고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한주를 건너뛴 이유는..

8주 차의 시간을 너무 게으르게 보내서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ㅋㅋ)

9주 차를 더 알차게 보낸 다음에 

8주 차랑 상쇄시킨 보통의 주간보고를 하겠다는 결심으로 

9주 차를 시작했는 데 성공했는지는.. 글쎄다. 

 

 

 

 

 

8-9주 차 주간보고 : 7/19/20(sun) - 8/8/20(sat)

 

 

이 표의 네이버 블로그는 이전의 블로그 항목으로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모두를 합친 시간이다. 

 

 

1. 07/27/20 구글 애드센스 승인 

https://ariel-jh-lee.tistory.com/41?category=794652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다. (feat. 마지막 거절 후 수정한 꿀팁 공유)

 

이전 주간보고에서 투덜거리자마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나서 신났다. 바짝 애드센스 승인에 집중하느라고 2일 1포스팅을 하다가 애드센스 승인 직후부터 규칙적인 포스팅에 대한 압박을 내려놓은 건 사실이다. 큰 숙제를 해결한 느낌!

보통은 애드센스 승인 후 3주면 $10 정도 수입이 들어온다는데, 지금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턱도 없다. 수익이 목표는 아니었지만 약간 김빠지기도 하고.. 어쨌든 블로그는 기록용으로 이것저것 찬찬히 쌓아나갈 것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한다. 

 

 

2. 총 한 달 간 영어 0시간.

     와... 한 달? 한 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버리는 시간이고, 공부를 안 하는 건 이렇게 쉽구나... 여기서 영어 공부란 순수하게 미드 쉐도잉 하는 시간인데 그 대신 미드를 보거나 팟캐스트를 화장하는 동안, 양치하는 동안 듣는 등 틈틈이 귀를 쉬지 않게 하려고 애쓰(며 죄책감을 덜)고 있다. 그냥 배경음악처럼 틀어 놓으려고 듣는데 자꾸 귀에 들리니까 어느새 깨알같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돌아오는 토요일(한국 시간 기준, 미서부 기준 금요일 저녁)부터 김아란님의 <영어 인문학 season2> 강의가 시작되어 3달간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사그라든 영어에 대한 열정과 재미를 다시 한번 살릴 생각에 설렌다. 무엇보다 유튜브에서 일방적으로 전달만 받는 입장(아무리 플랫폼이 유튜브라지만 내 입장에서는 웬만하면 댓글 달고 진짜 소통이 되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서 아란님 라이브로 강의를 들으며 질문할 수 있는 상황인 것도 기대된다. (내 영어 실력이 그다지 좋지도 않으면서) 혹- 시나 강의 수준이 너무 낮은 건 아닐까 걱정스러울 때, 유학생, 해외 거주자 혹은 해외 국적인 분들이 들어도 주옥같은 강의라는 시즌 1의 여러 후기들을 보고 등록했다. 내가 등록할 때만 해도 약 33명의 학생들이 오픈 채팅방에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덧 109명이다. 대부분 20대 초반의 어린 학생들 같아서 왠지 주눅(?) 들지만 나이는 상관없다는 말에 또 용기를 얻고 등록한 미국 새댁(이라고 쓰고 아줌맠ㅋㅋ)..

     아무튼 결론은 새로운 수업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 

 

3. ATracker 앱 유료 결제 

     이전에 처음 주간보고를 시작하면서 소개한 시간관리 앱이 있었다. ATracker 어트랙커 혹은 에이트랙커. 우연히 써보게 된 앱이고 다른 시간관리 앱을 써본 건 아니지만 최고의 시간관리 앱이라고 생각한다. 흠잡을 곳이 없기 때문. 

https://ariel-jh-lee.tistory.com/19?category=794654

[주간 보고] 1주차 : 시간관리 앱 ATracker 어트랙커 추천

 

    최근에 이 앱의 유료 결제를 했다. 분명히 앱을 처음 소개 할 때 굳이 유료 버전 구매할 필요 없을 것 같다고 했던 나인데.. ㅋㅋ

$4.99을 지불하면 유료 버전이 깔리고 무료 버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Activity Task를 6개 이상 설정할 수 있다는 점. 위젯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 자세한 사항은 우측 아래 가격 면을 보면 도표로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편하다. 내가 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프리미엄 버전도 고민됐을 것 같다. 

 

 

 

 

 

그래서 항목을 왼쪽에서 오른쪽과 같이 변경 했다. 새롭게 추가된 비즈니스 준비 시간. 블로그는 티스토리와 네이버로 각각 나눴다. 

두 달 째 이 앱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추천!

 

 

 

 

 

4. 요즘 읽고 있는 책,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고, 이 직전에 읽은 책은 <부의 추월차선>.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라 재테크 입문서의 가장 기본 바이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 권의 책이라 두 책이 정말 일맥상통한 부분이 많다. 미국에서도 '40대에 은퇴하기'가 유행인 것과도 잘 들어맞는 것 같다. 이 책들을 이제야 읽게 된 것이 한스럽다. 유튜버 돌디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약 3-4년 전에 충격적으로 읽었고 매년 다시 읽으면서 정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 책을 통해 금융 지식을 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다. 우리 부모님은 아주 성실히 살아오셨고 직장인으로서는 최고의 커리어를 밟으셨지만 금융지식은 쌓지 못했고 우리의 교육비 같은 돈이 돈을 벌어오는 자산이 아닌 것에 모든 것을 쏟아 부으셨기 때문에 왠지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책은 5권 정도 읽으면 한 포스팅으로 정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 책만 다 읽으면 아래와 같이 정리하는 책 리뷰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https://ariel-jh-lee.tistory.com/25

2020 상반기 동안 읽은 책 리뷰 (+왜 고작 5권 밖에 읽지 못했는지에 대한 변명)

 

 

5. 나에게 남은 목표들

영어 1,000시간 - 24시간 52분 = 약 975시간
스페인어 1,000시간 - 57시간 29분 = 약 942시간
2020년 책 41.5권(여덟 번째 책 <부의 추월차선> 완독. 아홉 번째 책<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20년 구약 성경 완독(시편 완독. 잠언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