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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다. (feat. 마지막 거절 후 수정한 꿀팁 공유)

R L 2020. 7. 28. 13:44

 

 

*PC에 최적화 되어 있어요.*



https://ariel-jh-lee.tistory.com/36

[주간 보고] 7주 차 : Google AdSense 네 번째 거절/ 영어 공부 0시간.

https://ariel-jh-lee.tistory.com/31?category=770742 [주간 보고] 6주 차 시간 관리 : 7/5/20(sun) - 7/11/20(sat) https://ariel-jh-lee.tistory.com/28 [주간 보고] 5주차 시간 관리 : 6/28/20(sun) - 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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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간보고를 하면서

구글 애드센스 다섯 번째 고배를 마신 이야기를 하면서

(네 번째인 줄 알았더니 다섯 번이었다.) 

이제 슬슬 지쳐가니 지쳐서 떨어져 나가기 전에

빨리 승인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토로했었다.

그 글에 댓글로 여러 구독자 분들께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 위로, 응원 등을 해주셨고..

(따듯한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

그 응원들에 승인 될 때까지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계속 글을 썼다. 

 

다만,

다섯 번째 거절 후 변경했던 사항들이 있었고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드센스 승인 꿀팁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이웃 구독자 블로거님들이 올리신 후기와 이 사진이 너무나 부러웠는데

드디어 나도 올릴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과 애드센스 신청/ 승인 Time-line]

결론적으로, 나의 애드센스 승인은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후 3개월하고도 약 2주의 시간이 더 걸렸고 비공개 글 4개를 포함하여 총 40개의 포스팅을 하고나서야 성공했다. (4월 11월 블로그 시작 후 바로 1일 1포스팅을 했다면 더 빨랐을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 4월 11일  

   https://ariel-jh-lee.tistory.com/2?category=794655

#1.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다.

1. 몇 년 전인지도 기억 안나지만.. 아마도 대학생 초반 정도 었던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보다 깔끔한 것 같아서 한 번 시작해 보려고 어떤 한 블로그 운영자께 정성껏 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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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계정 생성, 활성화 및 애드센스 첫 번째 승인 요청 : 4월 19일

애드센스 첫 번째 거절 : 4월 29일

    29일 까지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6개의 게시글이 있었고, 애드센스 첫 번째 신청 10일 만에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되었다. 작년 퇴사를 결정한 시점(19년 4월 말 경)부터 마음에 여유가 생겨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네이버 로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꾸준히 일기 같은 일상 글과 맛집 관련 글만 썼는데도 불구하고 네이버 블로그는 단 기간 내에 최적화가 되었고 검색 시 꽤나 상위 노출이 잘되곤 했다. 경험과 카더라 소문을 바탕으로 네이버 블로그 로직들을 익힐 수 있었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마음 한 켠에는 아무리 애드고시라고 불릴 만큼 어려운 애드센스 승인이라지만 나는 금방 승인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다. 은근히 기대했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해서 나의 아주 작은 교만한 마음이 부끄러워졌다. 메일 제목은 "You need to fix some things before your account can be approved." 로그인 해서 확인한 거절 사유는 "가치 있는 인벤토리 없음."으로 쉽게 말해 게시글 수가 부족하거나 내용이 부족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이야기.

 

 

애드센스 두 번째 승인 요청 : 4월 29일/ 거절 : 5월 19일

   신청 21일만에 거절/ 총 게시물 수 : 10개. 지난 번 승인 거절과 다른 형태의 양식의 메일이 왔고 메일 제목도 달랐다. 제목은 "Your application status"인데 메일을 확인해보니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에 근거했을 때 애드센스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정책을 읽어봐도 내가 어기고 있는 게 무엇인지 알기 어려웠고 혹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티스토리에 유입되는 '퇴사자 연말정산 관련 글'의 트래픽이 문제가 있는 것인가 싶어 네이버의 연결 글을 내렸다. (당시 해당 글로 인해 일간 방문수가 1,300명을 넘었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두 번째 거절을 통해 트래픽과 일간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애드센스 승인에 되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48182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 - AdSense 고객센터

도움이 되었나요?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요? 예아니요

support.google.com

 

 

애드센스 세 번째 승인 요청 : 5월 19일/ 거절 : 6월 7일

애드센스  번째 승인 요청 : 6월 7일/ 거절 : 6월 24일

    세 번 째는 신청 13일 만에 거절/ 총 게시물 수 : 14개. 네 번째는 신청 17일 만에 거절/ 총 게시물 수 : 19개. 

 

 

애드센스 다섯 번째 승인 요청 : 6월 24일/ 거절 : 7월 16일

   신청 24일 만에 거절/ 총 게시물 수 : 23개. 7월 8일에 LA 맛집 포스팅을 했는데 계속해서 맛집 포스팅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글의 카테고리는 원래부터 라이프>해외생활로 지정해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테고리 변경은 없지만 이때 이후부터 작성하는 신규 포스팅은 맛집을 주제로만 포스팅했다. 또한 신규 포스팅 간격을 4일 이상 띄우지 않았다. 나름대로 자주 포스팅하려고 노력했지만 나에게는 1일 1포스팅은 쉽지 않았다.




대망의 애드센스 여섯 번째 승인 요청 : 7월 19일/ 승인 : 7월 27일

    승인 8일 만에 애드센스 승인/ 게시물 수 : 40개 (비공개로 돌린 웨딩 관련 글과 기타 글 4개 포함)

    마지막 거절과 승인 사이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바로 신청 하지 않고 며칠 뒤에 재요청을 했다.(이 부분은 승인과는 상관없는 문제 같다.) 물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게시물 갯수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가장 큰 변화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구글 서치콘솔을 등록했다는 점과 게시글 수가 적은 카테고리를 삭제 했다는 점.(카테고리 관련 이야기는 아래 꿀팁에서 조금 더 자세히!), 7월 18일부터는 포스팅 일자가 이틀 이상 벌어진 적 없이 꾸준히 포스팅했다는 점. 

 

 

[애드센스 승인 꿀팁 5가지]

: 단순히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애드센스 꿀팁을 5가지로 정리해서 공유해본다.

 

1. 글자 수는 1,000자 이상 (문장어미를 존대할 필요는 없음. 사진 수가 많은 것도 상관없음. 구독자 수와 방문자 수 소통 빈도 등은 상관 없음.) 게시글 하나 당 글자 수 1,000자는 티스토리 블로거들 사이에서 워낙에 유명한 기본 조건이다. 1,000자는 생각보다 긴 글의 길이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성의가 있으면 달성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말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사진 관련 글만 써도 1,500자는 기본으로 넘어가곤 했다. 글자 수로 해당 포스팅의 퀄리티를 파악하는 것이 아닐까 유추해 본다. 단, 사진 및에 부연 설명하는 글은 글자 수로 그리고 검색 대상 단어로 생각하지 않았다. 혹시 몰라 보수적으로 적용한 것.
1) 문장의 어미는 존대를 해야 한다는 소문도 있어서 궁금했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내 포스팅은 대부분 정보 공유나 기록용의 의미가 커서 어미 존대가 거의 없다.
2) 사진 수가 3개 이상 넘어서면 안 좋다는 글도 본 적 있는데 내 포스팅은 대부분 사진이 많다. 특히 맛집 포스팅을 할 때는 기본으로 10장이 넘어가므로 승인과 사진 장수는 직접적 연관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3) 구독자와 댓글이 거의 없는 블로그도 승인 나져 있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구독자 수와 소통 여부는 크게 상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문자 및 조회수가 소위 "떡상"한 적 있어서 그 때 만명 넘는 총 방문자수를 달성(?)했지만 당시에도 애드센스 승인은 실패했었으므로 이 부분도 승인과는 상관 없다고 판단했다.
(단, 애드센스 승인 이후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글을 써서 조회수외 방문자 수가 많아져야 광고 노출이 많아 지는 것이고 광고 노출 자체가 많아져야 광고 수익도 증가 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2. 포스팅은 같은 주제와 카테고리로. 주변에 빨리 애드센스를 통화 하신 분들을 보니 포스팅 수가 15개 혹은 그 미만이어도 통과되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분들은 확실히 하나의 주제와 카테고리로 일관성 있게 글을 쓰시는 분들이셨다. 나도 최근에는 'LA 부근 맛집'을 주제로 삼아 일관성 있게 글을 썼다. 

3. 포스팅 작성 일자 2일 이상 벌어지지 않게 꾸준히. 승인 되기 20일 전(7월 8일)부터는 포스팅 일자가 3일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포스팅을 했다. 1일 1포스팅을 한다면 10일은 끊기지 않도록 해보면 좋다는 이웃님도 계셨다. 

4. 게시글 수가 적은 카테고리를 삭제. 카테고리가 많으면 카테고리 별 채워야 하는 적정 게시글 수가 있기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하여 정리를 했다. 애드센스 승인 이후 카테고리는 자유롭게 늘려서 글 종류 별로 정리를 했다.

5.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구글 서치콘솔을 등록. 블로그 이웃님의 최근 승인 후기에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구글서치콘솔을 등록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서 무작정 따라 해 봤다. 컴퓨터가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는 은근히 어려웠는데 한 번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다. 나 같은 초보 티린이(티스토리 어린이 ㅋㅋ) 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